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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미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며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 의식의 흐름의 기법으로 위시하여 실험적인 기법이 구사되어 있는 작품으로, 성공한 정치가의 아내인 주인공 클러리서 댈러웨이의 6월 어느 날의 하루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런던 사교계에서 재색을 겸비한 클러리서 댈러웨이는 수상도 참여하기로 되어 있는 저녁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꽃을 사러 집을 나선다. 런던 거리에서 우연히 어린 시절 친구인 휴를 만나고, 옛사랑이었던 피터 월시를 떠올린다.
피터는 모험심이 많고 비판 정신이 강했던 호기심 많은 청년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게 자란 그녀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피터가 아닌 현재의 남편을 선택하여 결혼했던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옛 기억들이 하염없이 밀려오면서 그녀의 의식은 현재와 과거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