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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크릿] 세 번째 이야기는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이다. 여느 스릴러와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에도 두 개의 서사가 존재한다. 하나는 범죄와 관련된 서사이고, 다른 하나는 조사와 관련된 서사이다. 범죄와 관련된 서사는 작품 뒤로 숨어서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는 이야기 부분이다. 그것은 살인사건으로 대변된다. 조사와 관련된 서사는 작품 전면에 드러나 범죄를 재구성하면서 사건을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이야기 부분이다. 그것은 특수살인사건전담반의 활약상으로 대변된다. 사건 역시 두 개의 주된 축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히고설켜 논리적인 개연성을 띠며 전개되고 있다. 한 축은 살인사건이고, 다른 한 축은 실종사건이다. 이런 사건의 구성 방식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