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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봉의 시편들은 서로가 서로를 받쳐 주기도 하고 엉켜들기도 하고 서로 삼투하거나 혹은 배척하면서 밀교의 만다라와도 같은 하나의 특이한 세계를 이룬다. 하재봉의 시 내면의 모습이란 비논리적이고 충동적이며 때로는 환상적이다. 그가 짜 나가는 신화의 세계란, 땅 밑으로 강이 흐르고, 그 강가에 배열된 존재들(나무, 인간, 풀잎들)이 그 강물 위에 비치고 땅 위의 하늘에는 이글거리는 태양이 걸려 있어 땅 위의 모든 것을 태우는 세계이다. 지층 밑에 깔린 인간은 가물거리는 호롱불 하나 키워가면서, 세계의 시간과 합일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