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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해결사'가 있으니 너무 걱정들 마시길.
소복이 만화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제1권. 시크한 위트와 독특한 감성의 만화로 주목받는 만화가 소복이의 작품이다. ‘어쨌든 해결사’들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를 생각지도 못한 단순한 방법으로 어쨌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각 권 열두 가지 에피소드에 녹였다. 영화 속 영웅들처럼 속 시원하게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지만, ‘문제’의 관점을 비틀어 현실에 발 딛고 사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를 안겨 준다.
눈을 가린 ‘시각 포기 컷’의 해결사, 그리고 남자처럼 보이지만 항상 치마를 고수하는 ‘뽀글 머리’ 해결사는 ‘어쨌든 해결사’ 콤비다. 이들은 웬만한 대학교는 다 있다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돌고, 돌고, 돌고 너무 많이 돌았다 싶을 때 내리면 나오는 ‘노 프라블럼’ 해결사 학교 출신이다.
본분은 초등학생이지만 당연하게 숙제도 안 하고 받아쓰기도 빵점이라 해결사 자질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 사람은 대담해서, 또 한 사람은 지치지 않고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서 노 프라블럼 해결사 학교 김셜록 교장에게 재능이 발견되고, ‘어쨌든 해결사’ 콤비로 활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