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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손녀 해리와 또할머니 앞에 펼쳐진, 다시는 없을 신나는 하루!
“거울 속에 이 자그마한 개가 정말 나라고?” 우리 집 개 뚱자 밥그릇에 소복이 쌓인 콩 과자.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에 반해 자꾸자꾸 먹었더니 개로 변해 버렸다?! 그렇지만 이 모습,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누구의 방해도 없이 실컷 놀 수 있으니까! 콩 과자 먹고, 왈왈! 우리 오늘, 제대로 놀아 볼까?
해리네 집에 치매를 앓는 진외증조할머니(아빠의 외할머니)가 얼마간 머물게 된다. 해리는 매일 고함만 치고, 아끼는 인형을 자꾸 가져가는 ‘또할머니’가 어쩐지 싫다. 어느 날 아침, 엄마 아빠가 출근하고 옆집에 사는 친할머니가 오기를 기다리던 해리는 배가 고파 낑낑대는 뚱자의 사료를 챙겨 준다. 그러다 콩처럼 생긴 사료를 슬쩍 맛보는 해리. 잠시 후, 해리는 뚱자 같은 개로 변한다.
신이 난 해리는 뚱자와 집 안 구석구석을 헤집으며 논다. 그런데 함께 사료를 나누어 먹은 또할머니도 개로 변해 있다. 또할머니는 또다시 해리의 인형을 물어 가고, 해리는 또할머니와 실랑이하다 창밖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순간, 해리를 낚아채 품에 안는 또할머니. 그 후 해리는 또할머니에게 과거에 어린 딸을 잃은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참 뒤, 해리와 또할머니는 함께 소변을 본 후 다시 사람으로 변하고, 그 모습을 본 뚱자는 몹시 아쉬워한다. 그러다 피곤해진 셋은 함께 잠에 들고, 잠에서 깬 해리는 엄마에게 있었던 일을 말하지만, 엄마는 믿지 않는다. 해리 바지에 붙은 개털을 떼어 줄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