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결같은 순수함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정호승 시인!
35년에 걸친 정호승 시인의 시업(詩業)이 담겨 있는 시선집『내가 사랑하는 사람』. 이번 신개정판은 근 몇 년간 새롭게 발표한 60여 편의 시들을 추가하여 총 150여 편의 시들을 수록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이숭원의 해설 「현실의 부정에서 사랑의 화합으로」가 김승희의 해설 「참혹한 맑음과 ‘첨성대’의 시학」과 함께 실려, 정호승 시세계의 해석에 깊이를 더하고 있으며 최근에 그의 작풍이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알려준다.
시인이 '몇날 며칠 어루만져보다가 다시 세상 밖으로 떠나보낸' 시들은, 35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한결같이 인간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1973년 시 '첨성대'로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9권의 시집을 펴낸 정호승 시인은 땅의 고통과 하늘의 꿈 사이에 열려 있는 기도의 통로가 되어 슬픔의 새벽을 노래하는 '첨성대'의 시학을 선보여왔다. 드물게 당대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은 한결같은 순수와 정결한 자세로 인간에 대한 사랑과 맑은 꿈을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