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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에 갇힌 멜랑콜리』는 “국민성 혹은 민족성이라는 것은 존재하는가?” 멕시코를 배경으로 하여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인 로제르 바르트라는 이 ‘전형적인 멕시코인’의 이미지들이 어떤 실제의 원인을 갖는 실체라기보다, 20세기 초 멕시코혁명의 영향 속에서, 그리고 그 혁명이 요구한 ‘멕시코 영혼의 근대적 모습’을 그려낸 실증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지식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며 환상이나 허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전형적인 멕시코인’이라는 이미지는 인위적이고 비현실적인 것이며 그 근원에는 착취를 합법화하기 위한 국가주의적 권력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더 잘 드러내 보이기 위해 저자는 ‘멕시코적인 것’에 대한 메타포로 변태하지 않은 채 유생상태로 성체가 되는 아홀로테라는 양서류의 테마를 도입하고 있는데, 이 책의 홀수 장은 아홀로테에 대한 이야기로 짝수 장은 ‘멕시코인’에 대한 이야기로 대위법적으로 구성하는 독특한 형식을 보여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