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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천도교와 대종교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함께 천도교인들과 대종교인들의 종교경험을 대담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도교는 한민족이 품었던 공동체적 생명사상을 중심으로 19세기 중엽에 태동한 민족종교인 동학을 통해 표출된 종교이다.
저자는 조선 말기의 암담한 현실에서 민중에게 회망을 주고 생명의 삶을 살게 한 수운 최제우와 해월 최시형의 사상을 통해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주로 시천주(侍天主) 사상과 사인여천(事人女昉), 양천주(養天主) 사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이러한 수운과 해월의 가르침이 천도교인들의 삶 속에 어떻게 살아숨쉬고 있는지를 그들의 종교경험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대종교는 국권이 상실되어가던 1900년대 초 홍암 나철에 의해서 중광(重光)되었으며, 민족의 뿌리 신앙인 단군 신앙을 제도 종교화한 것이다. 대종교는 민족의 독립이라는 과제 앞에서 해의 독립운동과 민족성원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운동을 통해 나라를 되찾는 데 온 힘을 썼다. 그러나 오늘날 대종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저자는 이를 안타까이 여겨 대종교가 현재 대종교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현재화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책 맨 뒤에는 천도교와 대종교의 연표를 실어 놓아 한눈에 각 종교의 역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천도교와 대종교의 핵심 사상을 천도교인과 대종교인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초둥학생 하나가 천도교 수도원에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느끼며 온몸을 전율하던 장면을 목격한 저자는 이 책 머리말에서 그들의 종교경험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대담 내용을 통해서나마 조금이라도 그들의 경험에 가까이 다가가 볼 것을 권하고 있는 듯 보인다.
지은이에 대해 차옥승은 1951년 전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였다. 198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종교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신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둥에서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전주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