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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더 셜리 클럽 (박서련 장편소설)
2020년 소설/시/희곡 분야 1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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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세상에 널리 퍼진 이름들을 만난 시간
    지금 세계에 하나뿐인 목소리와 사랑에 빠진 순간
    나의 생애에 가장 아름다울, 보라색 여행기

    2015년 《실천문학》으로 데뷔하여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으로 제23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신예 작가 박서련의 『더 셜리 클럽』. 이 책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29번으로 출간되었다. 『더 셜리 클럽』은 우리를 강한 사람이게 하는 사랑을 말한다. 또한 우리를 좋은 사람이게 하는 연대를 이야기한다. 『더 셜리 클럽』은 이국적인 보라색 사랑의 소설이다. 사막 위 바위처럼 강인한 연대의 소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해변에서 즐기는 마카로니피자처럼 사랑스러운 소설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 소설을 읽는 우리는, 우리에게 아직 사랑이 남아 있음을, 아주 작은 선의라 하더라도 그것에는 미량의 사랑이 묻어 있음을, 그 사랑이 모여 우리의 정체성을 이루는 것임을 감각하게 될 것이다.

    주말이면 셜리는 쉐어하우스를 나와 멜버른을 거닌다. 축제 기간에 우연히 만난 S는 또렷한 보라색 목소리를 가졌다. 셜리는 그가 혼혈인지 이민자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잘 모른다. 그저 보라색 목소리를 가졌다는 것만 확실히 안다. 몇 차례의 만남 이후, 셜리는 S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치명적 사실을 인정해야 함을 깨닫는다. 이제 서로가 많이 가까워졌고, 좀 더 알아갈 수 있게 됐다 생각한 순간 S가 사라진다. 아무런 연락도 없이, 한 번의 답신도 없이. 셜리는 이 사랑에 있어 절실함이 있다. 그 절실함이 긴 여행의 성격을 송두리째 바꾼다. 어떻게 해서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치즈공장 ‘워킹’홀리데이는 멜버른에서 에어즈록으로, 울루루로 그리고 퍼스로, 로트네스트섬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홀리데이’가 된다. 대륙을 떠돌게 된 셜리는 S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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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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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나일 수 있게 하는 사랑의 연대"
    맬버른의 한 거리, 페스티벌의 현장. 흔한 심벌즈조차 치지 않고, 느리게 걷기만 하는 할머니들과 '셜리'는 마주쳤다. "더 셜리 클럽 빅토리아 지부." 할머니들의 가슴마다 달려 있는 명찰엔 셜리 J, 셜리 M, 셜리 O라고 써있다. 한국에선 스무 살의 설희였던 '셜리'는 운명처럼 할머니들의 행렬을 따라 나선다. "내 이름도 셜리예요" 외치고 싶은 마음에 따라간 호프. 그곳에서 셜리는 목소리가 또렷한 보랏빛인, 절대 셜리일 리 없는 S와 우연히 마주치고 그와 친구가 되며 이후 우여곡절 끝에 임시-명예-회원으로 '더 셜리 클럽'에 가입을 성공한다.

    요시다케 신스케가 상상한 '있으려나 서점'처럼, 읽는 내내 '있으려나 더 셜리 클럽' 하고 상상하게 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라는 멜버른에서 펼쳐지는 셜리의 워킹홀리데이 여행기. 스콘을 잘 만드는 셜리 페이튼, 스키를 즐기는 순두부를 닮은 셜리 모튼, 치즈를 사랑하는 셜리 벨머린, 우리의 셜리가 울 때 자수 손수건을 챙겨주는 셜리 마르테이즈, 울루루에서 숙박을 운영하는 셜리 넬슨. 그들은 누구세요? 셜리예요. 나도 셜리랍니다. 농담을 주고받으며 재미와 음식과 우정을 나눈다. 더 셜리 클럽이 우리의 셜리를 돕는 이유는 오직 셜리가 셜리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이기 때문에 나를 아끼는 사람들이 있는 곳, 동화 속 세상 같다고 하지만 어쩐지 그 동화를 자꾸 믿고 싶어진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등의 작품을 통해 질문을 던져온 작가 박서련이 조금은 결이 다른 이야기로 독자를 찾았다. 유행이 지난 이름이라 할머니들로만 이루어진 '더 셜리 클럽'의 환대 안에서 셜리는 여행을 계속한다. 혼혈인지 이민자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잘 모르는 S의 보랏빛 목소리에 반해 무작정 용감해지는 셜리의 모험담은 무해하고 산뜻하고 경쾌하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안에서 우리가 된다. 네가 찾고 있는 사람에게 네가 주는 사랑이 그 사람을 완성해 줄 거다."(199쪽)라는 셜리 넬슨의 조언처럼, 우리는 사랑 안에서 비로소 내가 된다. <우리들> 윤가은 감독, 시인 박준 추천. 소소한 서운함도 모두 추억이 되고 하루하루가 선명한 색으로 기억되는 그 시간들, 여행의 나날이 그리워지는 사랑스러운 소설.
    - 소설 MD 김효선 (2020.08.28)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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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기본정보
    • 양장본
    • 228쪽
    • 128*188mm (B6)
    • 321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