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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고양이 탈을 쓴 수상한 카페 주인이
건네는 위로의 한 잔, 같이 하실래요?
일본의 신예 작가 우에하라 스이의 소설 『카페 고양이 나무-이야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읽는 내내 포근하고 행복했다는 평을 받으며 일본에서 시리즈 3권까지 출간되었다. 동네 사람들이 카페에 모여 들며 벌어지는 따뜻한 사건 및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읽는 것만으로 온기가 전해지는 작품이다.
바닷가가 보이는 풍경에 자리한 언덕 위의 작은 집, 카페 고양이 나무. 특이하게도 카페 마스터는 고양이 탈을 쓴 채 사람들을 맞이한다. 손님들은 오히려 자칭 보잘 것 없는 익명의 마스터 가타쿠라 씨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고민을 상담한다. 익명의 힘일까. 손님들은 카페로 들어올 때 우중충했던 마음을 털어내고 어느 새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카페 문을 나선다.
주인공 아리우라 나쓰미도 마찬가지다. 도쿄 본사에서 억울한 이유로 좌천당해 시골 마을로 오게 된 그녀는 어느 퇴근길, 노을에 감싸인 이 카페를 보고 홀리듯 들어온다.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가타쿠라 씨와 통성명을 나눈 그날 이후 어느 새 카페에 갈 시간만을 기대하며 퇴근을 기다리게 된 그녀.
그렇게 다양한 모양의 고민과 감동이 카페 ‘고양이 나무’에 옹기종기 모여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