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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본능이요,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도 본능이다. 백성들이 밤마다 마실 다니며 이야기꽃을 피웠듯이 선비들도 술잔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손님마다 차등을 두어 접대하려고 안사람과 미리 신호를 정해 놓고, 윗수염, 가운데수염, 아랫수염을 쥔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유몽인이 살던 때 술자리를 돌고 돌던 그 시대의 히트작이었다. 유교 질서 아래서 점잖게 살던 선비들도 이렇게 시답잖은 이야기들을 주고받고 글로 적곤 했다. 그런가 하면 별것 아닌 이야기를 쓰는 척하면서 꼭 알리고 싶은 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