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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보부상 조직 가운데 ‘저산팔읍 상우무사’와 관련된 고문서를 전수 조사하고 원문을 탈초, 정서, 역주, 해설한 자료집이다. 저산팔읍(苧産八邑)은 충청남도 서남부의 모시 생산이 많았던 지역을 통칭하는 용어로, 서천, 비인, 남포, 홍산, 부여, 정산(혹은 은산), 임천, 한산 등을 포함한다. 이 지역의 등짐장수인 부상과 봇짐장수인 보상은 각각 별개의 조직을 이루어 존속했는데, 상무우사(商務右社)는 그중 보상의 조직을 가리킨다.
이 책에 수록된 99건의 자료는 전국에 걸친 보부상 조직의 역사가 1845년 이전에 ‘저산팔읍 상무우사’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조직의 구성과 운영의 세부사항, 보부상 조직과 관청 간에 주고받은 민원과 조치 사항 등 소소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보부상 조직이 “여염의 촌락에서 무리를 믿고 행패 부리는” 폐단을 막기 위해 태형 등의 자치 징계 규정을 마련했던 정황도 살펴볼 수 있다. 근대 이행기 대표적인 상인으로 알려져 있던 보부상 조직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역 상업 및 조선 후기 상업사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