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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오싹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본격 호러 동화 『구스범스』 제16권 《진흙 괴물의 복수》. 영어로 ‘소름’이라는 뜻을 지난 구스범스 시리즈는 1992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20여 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어린이가 뽑은 가장 재미있는 책에 수여하는 ‘니켈로디온 상’을 3번이나 받은 작품이다. 악마 같은 저주인형, 죽지 않는 악마가면, 반인반수 늑대인간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초자연적 존재들을 통해 공포를 조성한다. 어린이가 느낄 수 있는 낯선 것에 대한 스트레스, 분리 불안, 형제자매나 친구 사이의 경쟁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흥미롭게 다뤘다.
똑똑하고 용감해 항상 자신만만한 코트니는 걸핏하면 에디를 겁쟁이 바보로 만들어 다른 아이들 앞에서 창피를 준다. 또래 집단에서 배척당하고 소외되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장 끔찍한 체험이다. 계속되는 망신과 조롱에 에디의 마음속엔 섬뜩한 복수심이 타오른다. 에디는 결국 진흙 괴물 전설을 이용해 코트니를 골탕 먹이기로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