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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고 힘든 심판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고 또 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심판의 숙명이란 영웅인 동시에 공적이 되는 것이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대표팀의 16강 경기에서 프란체스코 토티를 퇴장시켰던 바이런 모레노 심판이 그랬다. 반대로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스위스전 때는 호라시오 엘리손도 심판이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었다. 세계 최고의 심판 중 한 명이었던 피에르루이기 콜리나는 “심판에게 철학은 필요 없다. 다만 FIFA가 정한 규정을 충실하게 적용하고 실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판정으로 인하여 수혜 또는 손해를 입은 팀이 발생할지언정 심판은 경기규칙에 입각하여 공정한 판정을 내리고자 노력할 뿐이다. 그러나 승패가 엇갈리는 축구에서 승자로부터 찬사를, 패자로부터 원망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존재가 바로 심판인 것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말한다. 심판을 존중하자고. 왜 우리가 심판을 존중해야 하는지는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조목조목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