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손에 넣게 된 고무줄 하나. 잠시 빌린 것도, 누군가와 나눠쓰는 것도 아닌 '오직 나만의 것'을 갖게 된 기쁨에 고무줄과 함께 할 수 있는 무한한 일들을 상상해보는 주인공. 같이 목욕하고 곁에서 잠들기, 고무줄을 타고 가고 싶은 곳 어디까지든 가보기,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기….
작은 고무줄도 보물이 될 수 있을까? 남들이 보기에는 대단한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담아 함께 한다면 무엇이든 멋진 보물이 될 수 있음을 요시타케 신스케 세계에 담아낸 그림책이다.
한 발 더 나아가 내게 소중한 것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의 소중한 존재들도 바라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놓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제 보물을 찾아 떠나보자. 내 보물도, 다른 사람의 보물도 잔뜩 찾는다면 좋겠다. 보물은 많을수록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