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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하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최고의 환경 그림책!

    섬 밖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하는 이상한 작은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화창한 날, 바닷가에 무언가가 떠밀려 옵니다. 인간 세계에서는 흔한 쓰레기입니다. 그러나 작은 섬의 주민들은 이 낯선 물건들이 어쩌면 쓸모도 있고 보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 바다 건너 누군가가 보내온 선물이라고 여깁니다. ‘파삭 파프리카’ 통, ‘라구 소스’ 통, ‘톡톡 탄산’ 통. 다양한 통들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합니다. 수집가가 생겨나고 서로 바꾸거나 사고팔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는 이것들을 모아 보석, 가구, 예술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물건들은 자꾸만 자꾸만 떠밀려 와 이젠 넘치게 많아집니다. 주민들은 바다 저편에 큰 소리로 외칩니다. “저기요! 정말, 이제 그만 보내요! 우리는 모든 게 충분해요! 고마워요!” 하지만 바다 저편에선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고, 바닷가에는 쉴 새 없이 무언가가 도착합니다. 아마도 섬 주민들의 말이 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섬 주민들은 선물을 보내 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보낼 방법을 고민합니다.
    이 그림책은 작은 섬 주민들의 오해 속에서 시작됩니다. 바닷가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전시하고 자랑해야 할 소중한 선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러다가 계속해서 밀려와 쌓여만 가는 물건들을 어찌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합니다. 이들은 보복적인 방식이나 악의적인 태도가 아니라 이미 풍족하게 소유하고 있는 것을 나누는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선물을 보낸 사람에게 되돌려 보내는 것입니다. 코믹함과 도덕적 가치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용과 재사용이 얼마나 가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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