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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문덕과 살수대첩, 빼앗긴 우리 역사를 되살리다!
중국의 역사 왜곡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김진명의 소설 『살수』 제2권. 주로 현대사의 중대한 사건들을 소재로 삼아왔던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 달리, 고구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고독한 영웅 을지문덕과 살수대첩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고구려 역사는 물론, 영웅 을지문덕을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근거하여 복원시키고 거대한 수나라에 맞서 싸운 고구려인의 웅혼한 기상을 보여주며, 한반도의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고 있다.
중원을 통일하고 황위에 오른 양견. 자신이 천자임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제례를 준비하던 중,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즉위 후 고구려에 사신을 보내 예를 갖추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진노한다. 그는 남아있는 기록들을 불태우는 것으로도 모자라 고구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한편, 첩자를 통해 전쟁이 일어날 것임을 알게 된 을지문덕은 영양왕을 찾아가 묘책을 일러준 후 수나라가 보낸 사신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림으로써 군사를 준비 중이던 수나라를 도발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