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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시선 117권. 이서영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으로, '뭉클', '세량지(細良池)', '안녕 안녕 아무 꽃이나 보러 가자' 등 57편의 시가 실려 있다. 이서영 시인은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으며, 202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서영 시인의 첫 시집 <안녕 안녕 아무 꽃이나 보러 가자>는 삶의 떨림과 울림이 균형을 이룬 탁월한 실존적 고백록으로 다가온다. 가시적인 것을 통해 비가시적인 것까지 전유해 가는 시인의 시선이 참으로 미덥게 읽힌다. 그 세계는 대상을 향한 기억과 사랑 그리고 현재형으로 다가오는 순간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시인의 내면적 파문을 신뢰하게끔 해 준다.
이때 사라져 버린 순간은 강렬한 향기를 품으면서 시인의 목소리로 하여금 단성이 아니라 다성의 음향을 가지게끔 해 준다. 그러한 복합성이 말하자면 이서영 시의 둘도 없는 재부인 셈이다. 결국 이서영은 ‘시’야말로 지난날을 응시하는 유일하고도 강력한 시간예술임을 증언하면서 풍요로운 기억을 일관되게 고백하고 다짐하고 선언하는 공력을 보여 주었다. 신산한 세월을 살아온 치열한 시정신까지 담아내면서 오랫동안 축적해 온 시인으로서의 성장기를 낱낱이 보여 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