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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다시 날아 봐.”
그리움과 사랑을 품은 콩감나무 아래에서, 작은 기적이 펼쳐집니다!
바쁜 부모님 곁을 잠시 떠나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내게 된 열 살 남자아이 지호. 난생처음 겪는 시골생활이 만만치 않지만 소박하고도 따뜻한 일상을 넘나들며 하루하루 성장해 갑니다.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드러내는 자연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다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을의 상징적 존재인 ‘콩감나무’를 중심으로,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흐르는 이야기는 지호의 아버지로부터 이어져 온 추억인 동시에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사랑에 대한 찬사입니다. 발랄하고 천진한 아이들의 정서를 섬세하게 포착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향한 진심을 전하는 이상배 작가의 따스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 읽기 시리즈 ‘행복한 책꽂이’의 열두 번째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