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상징 닭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나’를 생각해 보게 돕는 인문 그림책
닭의 볏은 문(文)이요,
발톱은 무(武)고,
적에 맞서 싸우는 것은 용(勇)이요,
먹을 것을 보고 꼭꼭거려 서로를 부르는 것은 (仁)이요,
때를 잊지 않고 새벽을 알리는 것은 신(信)이다.
-닭이 지닌 다섯 가지 덕-
『삼국유사』에 나오는 혁거세와 김알지의 신라 건국신화에 닭이 나와요. 닭은 우리 문화의 중요한 상징적 존재랍니다. 닭의 울음은 시각을 알려 줄 뿐 아니라 빛을 불러와 나쁜 귀신과 기운을 물리친다고 여겼지요. 그래서 예전에는 닭 그림을 대문에 붙이거나, 닭피를 발라 안녕을 빌기도 했어요.
또한 닭은 볏이 마치 관(冠)처럼 생겼다 하여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