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1) | 판매자 중고 (16) |
| 8,820원(절판) | 출간알림 신청![]() | - | 5,800원 | 500원 |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의 작가, 손종일 신작 소설
〈어린 숲〉으로 제7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손종일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몇 년 사이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집안의 불행을 고스란히 떠안고 힘든 삶을 헤쳐 나가는 어머니의 처참한 모습을 열한 살의 주인공 소년의 시점으로 그리고 있다.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소년의 아버지는 일찍부터 도시생활을 경험한 후, 집을 떠나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외아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셨던 할아버지의 완고한 고집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의도치 않은 결혼을 한 지 여드레 만에 읍내의 퇴물기생과 야반도주를 하고 만다. 그 짧은 신혼생활의 흔적으로 어머니는 임신을 하게 되고, 아버지 없이 소년의 누나를 낳는다.
그리고 몇 년 후, 한밤중에 갑작스럽게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할아버지에게 돈을 요구했고, 일언지하에 거절당한다. 딱 하룻밤을 머물고 새벽에 떠난 아버지로 인해 소년이 태어나고 평화로운 시간이 흘러간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십여 년 만에 출연한 아버지로 인해 집안의 몰락이 시작된다. 아버지에 관한 것이라면 무조건적인 헌신과 희생을 하셨던 어머니가 결국에는 차마 소년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을 도모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