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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속에서도 세상을 밝히는 사람으로 성장하자!
『새나라의 어린이』는 대한민국 단독정부 수립 후 당대 사람들이 어떤 나라를 꿈꿨는지 아이의 눈으로 이야기한 책이다. 열심히 살면 밝은 미래가 오리라 기대했던 노마와 친일파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꾼 정식, 두 형제의 서로 다른 꿈을 통해 해방 후 대한민국을 그려냈다.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은 역사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정의로운 세상을 꿈꿨던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현재의 평화가 있을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열두 살 노마는 고아다. 당숙의 가게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며 강제 징용에 끌려간 정식 형이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린다. 형이 늦게 돌아올수록 돈을 많이 벌어 올 거라고, 형이 돌아오면 더 이상 춥지도 배고프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해방 삼 년 만에 돌아온 형은 노마의 기대와는 달리 빈털터리인 데다 일본 순사로 일했던 경찰 야마다에게 복수하는 일에만 온통 정신을 빼앗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