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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수필전집『누비처네』.《명태에 관한 추억》을 출간하는 등 의욕적으로 작품을 쏟아내다 이듬해 세상을 떠난 수필가 목성균의 수필 전집으로, 죽을 때까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후 그의 영향을 받은 후배들이 양성될 정도로 뒤늦게 평가받은 수필가인 목성균이 《명태에 관한 추억》이후 쓴 원고와 그 작품집에 실리지 않았던 원고를 모아 엮은 책이다. 지금은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옹기와 사기, 등잔, 살포, 다랑논을 생생히 불러와 묵묵히 자연의 순리와 질서를 지키며 살아온 사람들의 돈독한 삶을 그린 그의 수필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만 가는 요즘 세태에 많은 울림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