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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창백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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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노 료이치 소설 『창백한 잠』. 바닷가에 면한 쇠락한 마을 다카하마. 사진집을 준비 중인 카메라맨 다쓰미 쇼이치는 촬영을 위해 폐허가 된 다카하마 호텔을 찾아갔다가 건물 안에서 한 여성의 시체와 마주하고 만다. 여성은 아이자와 다에코라는 저널리스트로, 다카하마 마을의 공항 건설 계획을 반대하는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아이자와의 전남편인 지역신문 기자 안비루는 과거 잠시 탐정 일을 했던 다쓰미의 힘을 빌려 직접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려 한다. 그러나 다쓰미의 지인이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지고,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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