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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에 들어선 순간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아라!
세상에서 가장 먼 만행, 『운둔』. 운둔의 길에서 깨달음을 얻은 근대와 현대의 선사 33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우리에게 훈풍이 되었던 선사들에게 은둔이란, 단순히 세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깨달음을 얻는 것보다도 어렵다는, 사람 속으로 들어가 어우러지는 '세상에서 가장 먼 만행'이었다.
이 책은 유명한 선사들보다는, 우리가 잊은 선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주로 들려주고 있다. 불교에 대한 전문지나 연구서는 물론, 조계총 총무원에서 선사들의 자취를 기록한 에도 묻혀 있는 선사들이다. 그들이 세상으로부터 잊힌 것은 산속으로 은둔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절이라는 안온한 틀을 벗어던지고 세상 속에 은둔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화광동진(和光同塵)'이다. 즉, 깨달음을 얻어 이미 붓다와 보살이 된 선사들이 자신의 빛을 감춘 채 사람 속에 숨어들어 그들을 도와준다는 뜻이다. 저자는 외부의 개발만이 진리가 되어가는 우리 시대에, 조용히 내부의 빛을 밝힌 선사들의 사상을 제시하여 우리가 자신의 삶을 성찰하도록 이끌고 있다. 아울러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에 대한 나침반을 건넨다. [한겨레신문]에서 라는 이름으로 연재한 내용을 모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