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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브로델, 알튀세르, 사이드 등의 서구사상을 참조하여 구성한‘리저널리즘’(Regionalism)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근대 이래 일본의 주체형성과성을 살피고 일본과 동아시아의 역사와 정치를 고찰한다. 메이지유신부터 냉전시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은 ‘적대성’에 기반해 ‘동아시아’라는 ‘지역감각’을 형성해 왔다.
‘동아시아’라는 지역개념이 서구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아시아’라는 지역 체계는 19세기 서구열강의 도래에 의해 강요된 식민화와 근대화의 길로 들어서면서 비로소 형성되었다. 게다가 동아시아의 사정은 더 복잡했는데, 바로 근대화의 우등생으로 일찌감치 서구열강의 일원이 되어 버린 일본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메이지유신 이후, 유럽형 근대화에 가장 먼저 적응한 일본은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스스로를 타자화하고 그들을 멸시하면서 특유의 ‘동아시아’라는 지역감각을 익히게 되었고, 이후 아시아에 대한 침략과 식민화를 자행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