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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사이’와 시간의 ‘틈’을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소설들
2014년에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랩타임」으로 등단한 김태선 작가가 첫 소설집 『낯선 24시간』을 출간했다. 김태선 작가는 최근 제주 서귀포예총이 주최한 제1회 서귀포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머니 속에 숨겼던 송곳 같은 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태선의 소설집 『낯선 24시간』은 공간의 ‘사이’를, 시간의 ‘틈’을 적극적으로 파고 들며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소설은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는 입구다. 쳇바퀴에서 벗어나 다른 시간, 다른 세계로 미끄러져 들어가면 익숙한 것들은 낯설어진다. 현실은 현실이기에 보이지 않는다. ‘사이’를 두었을 때 비로소 제 본모습을 드러낸다. 거기의 ‘나’를 통해 여기의 ‘나’와 마주친다. 낯익은 나는 낯선 나로, 사뭇 달라진 나로 돌아오는 것이다. 갈 길을 잃은 사람은 온 길을 되돌아본다. 풍향계는 바람을 품고 돌아가다가 방향을 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