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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이렇게 살기가 힘든 곳이 되었을까?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던 가난했던 그 시절과 세계 11위의 GDP 규모를 자랑하는 오늘날을 비교해보자. 과연 한국인들은 가난을 벗은 만큼 더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아니다. 오히려 자살률은 세계 1위로 올라섰고, 행복감이나 웰빙지수는 꼴찌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저자는 잘살게 되었는데 점점 더 불행해지는 모순이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지를 9개의 키워드를 통해 매우 시니컬하게 조명한다.
1장부터 4장은 각각 ‘집단·연고주의’, ‘물질주의’, ‘획일화’, ‘권위주의’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데, 이는 한국 사회의 모순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를 보여준다. 우선 ‘우리’라는 배타적인 ‘집단’―공적인 것을 사적으로, 사적인 것을 공적으로 만드는―을 만들어 이익을 챙기고, 그렇게 챙긴 이익(돈)을 바탕으로 더욱 힘 있는 ‘우리’를 만든다. 또한 ‘우리’와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는 획일화 논리와 사람을 철저하게 위아래로 나누는 권위주의를 앞세워 ‘우리’ 밖의 타인들과 약자들을 배제하고, 차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