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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번역총서 10권. 공간 및 이와 관련한 용어는 근대 사회 이론이나 철학에서 무시당하고 소홀히 취급되어왔다. 즉 공간을 현상이나 사물의 위치를 서술적으로 나열하거나 또는 수식하기 위한 보조용어로 사용하거나, 또는 중심인물의 활동 · 사건이나 현상이 전개되는 무대 또는 배경으로 간주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도 공간과 관련한 용어는 한쪽으로 치우치거거나 왜곡된 의미로 사용되었다. 사실 ‘공간’에 관한 책은 흔히 기하학적 공간이나 건축 공간같이 도면이나 그림을 곁들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공간은 매우 철학적이고 사회 이론적인 개념이다.
이 책에서 공간의 연구는 무엇보다도 공간이 최근 철학적 · 사회 이론적 저술의 층위에서 나타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따라서 그것들은 과정으로서의 공간, 그리고 과정 중에 있는 공간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다면 어떤 공간의 종을 선정하고자 했는가? 그 과정은 최근에 철학과 사회과학에서 하는 일반적인 연구들과 비슷하다.
공간에 대한 사유는 언어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언어의 공간과 자아 및 타자의 공간에서 시작하여, ‘근대성’ 공간의 두 가지 종, 즉 장소의 공간과 요동(agitation)을 고찰한 후에, 이러한 구체적 공간의 성취를 통해 활기를 띠면서 앞선 공간의 이력에 반향하고 이를 확장하고자 하는 두 가지 공간, 즉 경험의 공간과 저술의 공간으로 나아가면서 끝을 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