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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우리 겨레의 미학사상 (옛 선비 33인이 쓴 문학과 예술론)
2006년 고전 분야 2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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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가의 탁월함을 주장한 최행귀에서부터 판소리 광대의 미학 세계를 밝힌 신재효까지,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옛 작가 33인이 쓴 글 중에서 문학론, 음악론, 미술론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들을 가려 뽑아 엮었다. 옛 우리 고전들을 모아 출간하고 있는 '거례고전문학선집'의 열세번째 책으로, 시리즈의 시문집 분야를 마무리하는 책이기도 하다.



    내용이 중요한가, 형식이 중요한가? 예술이 세상의 바른 길을 제시해야 하는가, 아니면 내가 느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더 소중한가? 어떤 시가 훌륭한가, 시를 이해하기란 또 얼마나 어려운가? 등등 예술을 둘러싼 본질적인 질문들이 우리 선조들 사이에서 어떻게 논의되었는지를 살필 수 있다.



    작품 비평, 메타 비평, 미란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견해까지 아우르는 글들을 통해, 중화 문화권 안에서 민중 예술과 자국어 문학에 대한 자각으로 당대 조선의 개성 있는 문학과 예술을 실현시키고자 한 문인들의 의지 또한 읽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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