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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고학년 도서관 시리즈 9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고민하고 갈등을 겪는 뷰티와 고칠 수 없는 병과 싸우는 앨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칫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이야기지만 작가는 둘의 우정을 따뜻한 시선과 문장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친구를 사귀는 일이 가장 어려운 뷰티. 뷰티는 자신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이유를 독특한 이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친구를 필요로 하는 뷰티는 6학년 새 학기를 맞아 등교 준비를 하는 내내 마음을 졸인다. 올해는 마음에 맞는 친구를 단 한 명만이라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말이다.
새 학기 시작 첫날 담임 선생님에게 전학생 앨런이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아이는 희귀 질환인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일흔 살쯤 되어 보이는 외모의 앨런은 자그마한 몸집에 종잇장처럼 얇고 쪼글쪼글한 피부, 글자를 읽을 때 큼직한 돋보기를 보는 유별난 행동으로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