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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테스터 (이희영 장편소설)
2023년 청소년 분야 4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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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페인트》의 이희영이 돌아왔다
    이희영 작가가 선사하는 세계의 안과 밖이 뒤집히는 경험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확장시켜 줄 허블 청소년 시리즈의 첫 책은 30만 명의 독자들이 사랑한 베스트셀러 『페인트』를 쓴 이희영 작가의 장편소설 『테스터』이다. ‘누가 이토록 연약한 소년을 숲속에 홀로 방치해 두었을까’ 하는 미스테리한 질문 하나로 이야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이 작품은 장대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SF이다. 그와 동시에 이 소설은 세상과 유리된 채 불가항력에 이끌려 살아가는 먼지 같은 존재들을 위한 곡진한 진혼곡이기도 하다.

    오래 전에 멸종된 오방새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인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함께 복원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죽었는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어린아이가 있다. 백색 소년 마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 평생 숲속 집에 갇혀 메이드 로봇과 함께 산 이 외로운 소년에게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온다. 바로 RB 바이러스의 또 다른 생존자인 하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소년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질문들을 파헤친 끝에 마오가 가닿은 반전은 두 소년의 위치를 송두리째 뒤흔든다. 두 소년이 드러내는 슬프고 충격적인 진실은 독자들이 작품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도록 한다. 하루아침에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소년들에게 과연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

    “정교하고, 아름답고, 꿈결 같고, 왠지 슬프다. 매력적이고 여운이 긴 작품이다.”
    -장강명(소설가)

    “《페인트》와 《나나》를 잇는 또 하나의 명작이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한다. 이희영 작가가 빚어낸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정여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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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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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인트>, <나나> 이희영의 디스토피아 SF"
    오방새를 복원하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제 발로 동굴에 들어섰다. 빛나는 꼬리로 어두운 동굴을 환하게 비추는 '레인보우 버드'를 복원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욕심은 RB 바이러스의 복원을 유발했다. RB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햇빛 알레르기로 바깥과 접촉할 수 없는 백색 소년 마오는 숲속 집에 갇혀 메이드 로봇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마오는 바이러스의 또 다른 생존자인 하라의 존재를 알게 된다. 마오는 삶을 얻고 싶다. 하라를 '테스터'로 사용해서라도.

    입양될 아이가 자신을 양육할 부모를 면접을 통해 선택하는 소설 <페인트>와 자신의 육체에서 튕겨져나온 내가 일주일 간 나를 향해 여행하며 돌아가기를 선택하는 소설 <나나>로 알려진 이희영이 디스토피아 SF를 들고 돌아왔다. '테스터'라는 제목을 중심으로, 지구라는 테스터를 벗어나 화성으로 떠나려는 인간의 탐욕을 깊이 고민하게 한다. 내가 마오라면, 내가 하라라면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이희영 작가의 소설답게 선택의 이유를 둘러싼 이야기가 완독 후에도 남는다. 한국과학문학상을 출간하며 김초엽과 천선란의 이야기를 발굴한 출판사 허블이 청소년도 함께 읽는 '허블 청소년' 시리즈를 시작하며 이 이야기를 내놓았다.
    - 소설 MD 김효선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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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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