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가 끝나고 팽팽한 긴장의 연속인 미·러 관계, 러시아의 부활의 중심인 푸틴을 위한 변명!
『푸틴을 위한 변명』은 소련 붕괴와 함께 유라시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과 이런 미국의 일방적 독주를 견제하기 위한 대안세력으로써의 러시아, 이 두 나라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변화양상을 예측하였다. 특히 서구 위주의 평가가 주는 문제점과 러시아의 실체적인 모습을 하나씩 벗긴다.
저자는 '체니의 오발 사고, 러시아의 민주화 논란' 등의 이슈를 살펴보며 서방 진영이 푸틴과 러시아를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푸틴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본다. 그리고 소련 해체 후 약 10여 년 동안 허약한 국가로 천대받으며 과거 강대국으로써의 면모를 잊어버렸던 러시아의 화려한 도약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런 도약이 미국의 독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한다. 특히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러시아와 미국이 벌이는 경쟁구도를 면밀히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유라시아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대결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新냉전의 장대한 막이 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모스크바 주재 특파원으로 3년 동안 근무한 저자가 기자로써의 냉철함과 분석력을 토대로 유라시아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무엇보다 미국의 시각으로 미·러 관계를 바라보지 않고, 철저히 러시아의 입장에서 미·관계의 진실에 접근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국제질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키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