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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진도 호동마을에는 뽕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산에서 내려오는 호랑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항상 불안에 떨어야 했지요. 마을로 내려와 사람들을 괴롭히는 호랑이 때문에, 결국 사람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 모도로 피난을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뽕할머니는 가지 않았지요. 뽕할머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매일같이 기도했어요.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면서요. 뽕할머니의 기도가 닿은 걸까요? 뽕할머니의 정성에 감동한 용왕님은 누에 실로 만든 실을 가져오면 도와주겠다고 약속합니다. 2월 마지막 날, 뽕할머니는 뿔치바위에 올라 바다로 힘껏 실을 던집니다. 그 순간, 바다는 갈라지고 열린 바닷길로 마을 사람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지요. 뽕할머니의 정성 깃든 기도로 돌아올 수 있었던 마을 사람들은 뽕할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지금도 여전히 뽕할머니는 진도의 영등신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