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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없이 어떻게 살아?
초등학교 3ㆍ4학년 아이들의 생각의 키를 한뼘쯤 자라게 하는 「사계절 중학년문고」 제25권 『옛날처럼 살아 봤어요』. 서울 사직동 자리한 오래된 한옥에서 살아온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조은의 다섯 번째 동화다. 텔레비전에 중독된 소녀 '지열매'가 엄마의 결단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전기 없이 옛날처럼 살면서 벌어지는 아날로그 방학 체험기가 펼쳐진다. 방학 동안 에어컨도 못 틀고 텔레비전도 못 보고 인터넷도 못 하는 데다가 물까지 안 나오는 등의 끔찍한 상황을 감수하고 인내해야만 한 열매가 옛날처럼 살아 보기를 끝내는 날 얻게 된 가족의 발견 등의 특별한 성취감에 주목하고 있다. 불편한 것은 절대 못 참는 첨단문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서울 한복판의 마지막 정서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화가 장경혜가 사직동을 오가며 정겨운 과거의 시공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이 이야기가 지닌 재미를 북돋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