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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우중괴담
2022년 소설/시/희곡 분야 18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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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월드’ 신작
    메타 호러 세계의 전환점이 될 기념비적 작품!

    서늘한 괴담과 절묘한 미스터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융합
    “비가 오는 날에는 읽지 말 것!”

    《우중괴담》은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의 소설로, 가슴 서늘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괴담을 담고 있다. 미쓰다 신조는 호러와 미스터리라는 두 장르의 절묘하고 공교한 융합과 메타픽션의 작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풍을 정립하며 특색 있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작가다. 또한 ‘미쓰다 월드’라는, 특유의 작품 세계를 지칭하는 용어이자 그의 소설을 열렬히 지지하는 마니아층을 호칭하는 말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호러와 미스터리 장르의 독자들에게는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는 거장이기도 하다.
    ‘나’는 호러 소설 작가다. 나는 꽤 오랜 기간 괴담을 수집해왔기에 종종 자신이 겪은 괴이한 일을 들려준다며 그 해석을 요구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이번에 나는 다섯 명의 사람에게서 기이한 체험담을 듣는다. 일곱 살 때 시골집에 보내져 일곱 밤을 집안에 갇힌 채로 보내면서 겪어야 했던 이상한 체험, 남의 불행을 예고하는 그림을 그리는 아이와 담임교사의 이야기, 어느 무명작가가 종교 단체 시설의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경험한 설명할 수 없는 일화, 할머니의 부탁으로 타지의 저택을 찾았다가 알 수 없는 것을 불러내고 만 으스스한 일, 그리고 비 오는 날마다 나타나 괴담을 들려주는 한 가족을 만난 이의 고백 등이 그것이다.
    각기 색다른 맛과 얼얼한 공포가 흠뻑 밴 다섯 개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우중괴담》은 현실과 허구의 결합에 의해 극대화된 공포라는, 미쓰다 신조의 장기가 극도로 발휘된 소설이다. 이번 신작이 특별한 것은, ‘나’와 독자가 다만 괴담의 청자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이제까지의 한계를 그야말로 ‘호러’의 방식으로 돌파하기 때문이다. ‘미쓰다표’ 메타 호러의 결정판이자 전환점이 될 《우중괴담》을 통해 독자는 마침내 미쓰다 월드가 호러와 미스터리의 이종교배로 탄생한 혼종의 개념을 넘어, 대체 불가한 유일의 한 장르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는 순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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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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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다 신조 괴담집"
    어려서부터 집과 관련된 괴담에 매혹된 '나'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건축 도서를 기획하기도 하고, 주택 평면도를 보고 상상에 잠겨보기도 하다가 결국 집을 소재로 한 소설을 쓰게 된다.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이라는 장편소설 데뷔작을 발표하고 <화가>에서 <마가>로 이어지는 '집 시리즈'를 쓰는 호러 작가가 된 '나'에게는 자신이 겪은 기이한 일을 털어놓고 상담하고 싶다며 찾아오는 이들도 많아졌다. 그렇다. 작중 화자 '나'는 미쓰다 신조와 거의 일치하기에,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려준 사람들의 이상한 경험담을 모은 이 책도 현실과 소설의 경계를 흐리며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결계가 쳐진 낯선 저택에 당도해 일곱 가지 금기 사항을 지키며 무시무시한 밤을 보내야 했던 소년의 이야기 '은거의 집', 순진무구한 아이가 무의식중에 그린 그림 속에서 큰 불행이 암시되는 '예고화', 한 무명작가가 신흥종교 신자들의 시설에서 야간 경비를 하며 목격한 괴이한 일을 다룬 '모 시설의 야간 경비', 할머니의 부탁으로 찾아간 타지의 집에서 무서운 것을 불러내고 만 '부르러 오는 것', 비 오는 산책로에 차례로 나타나 괴담을 들려주는 사람들을 목격한 북디자이너의 고백 '우중괴담'. 다섯 개의 괴담에 순식간에 빨려 들며 긴장하는 사이, 작가의 소회가 훅 덮친다. "그것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 이상한 사건을 소설로 쓴 작가, 혹은 이 작품을 본 편집자나 독자가 있는 곳으로 그것이 찾아가는 일은 없을까."
    - 소설 MD 권벼리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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