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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시체제기 여론통제』 제3권으로, 전시체제기 일제 당국의 여론통제가 결과적으로 실제 사회현상에서는 어떻게 드러나고 있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수록하였다. 이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는 당시 일제 관헌이 조선인의 치안 상황과 민심, 여론을 조사한 자료들과 당대 신문자료이다. 이 책은 이 자료들을 번역해 수록함으로써, 전시체제기에 일제가 식민지 조선 사회 내 여론을 자신들의 침략전쟁과 내선일체(內鮮一體), 즉 전시 총동원과 민족 말살의 방향으로 조성하기 위해 강력히 통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실에서는 이를 균열시키고 파괴하는 층위들이 광범위하게 나타났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