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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나 작품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작고문인들의 충실한 작품집을 발간하기 위해 기획된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 곽학송 편. 곽학송 작가는 전후 신세대 작가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다양한 처지의 인간 군상을 보여준 작가이다.
곽학송의 작품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다양한 처지의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6.25전쟁'의 그림자는 그의 거의 모든 작품에 드리워져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곽학송은 선우휘가 그랬던 것처럼 반공 이데올로기를 전파하고 역설하는 데 앞장서는 '반공 이데올로그'는 아니었다.
물론 반공문학 작품집이라는 시리즈가 묶일 때 소설선의 1번으로 곽학송의 소설 선집이 나왔고 그 후기에서 "진실된 모든 문학은 반공문학"이라고 말하고 있거니와 전쟁과 관련된 한 심포지엄에서는 "6.25세대(동란 중에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 시인들)의 일원인 필자에게 있어서는 반공이란 곧 자유와 민주주의를 뜻하며 반공문학은 '참다운 문학'으로 직결된다"고 한 바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의 작품은 전쟁을 차용하긴 하되 전쟁 그 자체에 중점을 두지는 않는다.
그의 대표작 <철로>에는 6.25전쟁 당시 인민군 치하의 서울에서 90일을 지낸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은 '환경과 절연된' 독립적인 행동과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한국문학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개인이다. 이 작품은 곽학송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어 몇몇 평론가와 연구자가 조명한 적이 있지만, 그것이 지니는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아직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