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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공학계의 든든한 아버지, 토머스 텔퍼드
‘토머스 텔퍼드’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그는 전 세계 공학자들이 인정한 대표적인 토목공학자랍니다. 18세기 유럽의 급격한 산업 발달은 토목 공학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고, 텔퍼드는 그 분야에서 혁신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토머스 텔퍼드는 18세기 산업 혁명이 시작된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가 태어난 곳은 산업화의 움직임을 전혀 느낄 수가 없는 시골이었어요. 태어난 지 4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읜 텔퍼드는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서 양치기 일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처리를 비관하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감사할 줄 알았어요. 그런 그였기에 몇 번의 기회가 찾아왔고, 영리했던 텔퍼드는 그 기회에서 충분히 능력을 발휘해 보였습니다.
당시 다리는 대부분 돌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텔퍼드는 종종 무너져 버리는 돌다리를 보며 ‘돌다리가 아닌 다른 재료를 사용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생각에서부터 토목 공학의 혁신이 시작된 것이지요. 텔퍼드는 그 재료로 ‘철’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철은 돌보다 모양을 바꾸기 쉽고 무게도 가벼웠지만, 당시는 철을 생산해 내는 기술이 지금과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텔퍼드는 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뛰어난 건축 재료로 활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꼭 한 가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튼튼해야 하는 기둥은 돌로 만들고, 돌 위에 얹을 수로는 철로 만드는 등(폰트치실트 수도교) 새로운 방식을 창조해 냈지요.
텔퍼드는 영국이 자랑하고,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폰트치실트 수도교나 메나이 해협교 등과 같은 대형 교량을 설계했고 스코틀랜드의 칼레도니아 운하, 잉글랜드의 엘즈미어 운하 등 영국은 물론 세계적인 규모의 토목공사에 참여했고 이를 성공시켰습니다. 토머스 텔퍼드는 토목 공학의 역사를 다시 쓴 위대한 공학자입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토머스 텔퍼드 클로즈업과 토목 공학의 역사, 세계의 건축물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토머스 텔퍼드의 이야기를 통해 ‘토목공학기술자’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