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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여름이의 새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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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수제화가 뭐야?” “그 사람에게만 맞는 구두지.”
    세상에서 하나뿐인 구두, 여름이의 길고 긴 열흘 이야기

    바야흐로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시대다. 무언가 유행을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물건을 사고, 소비경험을 공유하고, 때로는 같은 상품을 매개로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도 한다. 길거리에서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나면 좀 머쓱하긴 하지만, 뭐 어쩌랴. 시대의 흐름이란 개인이 거스르기 어려운 법. 게다가 매일매일 쑥쑥 자라는 어린아이들에게 공장에서 찍어낸 값싼 옷과 신발은 유용한 점도 많다. 싸구려 플라스틱 장난감들이 아니면 날마다 새로운 재미를 원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만족시킬까. 21세기 어린이들에게 ‘방망이 깎는 노인’ 같은 이야기는 아예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번도 보고 듣지 못했을 테니까.
    최은의 『여름이의 새 구두』는 ‘수제화’라는,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낯선 소재를 통해 기다림이라는 오래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어느 날, 동네에서 수제화 가게를 발견한 여름이. 수제화가 뭐냐고 묻자 엄마가 대답한다. 단 한 사람한테만 맞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구두지. 세상에, 이럴수가! 장갑도, 모자도, 가방도, 여름이의 물건은 많고 많지만 그런 건 다 친구들도 똑같이 갖고 있다. 하지만 내 발에만 맞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구두라니. 그렇다면 여름이에게도 당장 수제화가 필요하다. “엄마, 엄마, 나도 내 구두를 가지고 싶어!” 그리고 엄마와 함께 방문한 수제화 가게에서 주인아저씨는 여름이의 발을 이리저리 들여다보고 치수를 잰 다음 말한다. “열흘 후에 오세요.”
    이야기는 수제화가 만들어지는 동안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여름이의 하루하루를 보여준다. 열 밤쯤이야, 기다리는 것 하나는 자신 있다고 큰소리쳤지만 시간은 왜 이렇게 느리지? 엄마는 며칠인지 그만 좀 물어보라고 핀잔을 주지만 온종일 머릿속에는 구두 생각뿐이다. 아저씨는 내 구두를 잘 만들고 있을까? 엄마의 선물도, 급식 시간도, 화장실 차례도 너끈히 기다려 봤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구두를 기다리는 일은 여름이에게도 처음이니까. 기다리고, 버티고, 궁금해하고, 조바심을 내며 보낸 열흘, 마침내 여름이는 구두를 찾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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