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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의 시선' 시리즈 3권에서는 세계 곳곳의 여러 완성차 업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만드는 이야기, 자동차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투쟁, 쌍용차 투쟁, 한국지엠 구조 조정 반대 투쟁 등을 거치며 자동차 산업 비정규직 노동조합 운동을 함께한 부지런한 일꾼이자 성실한 기록자다.
우리의 자동차 왕국 시승기는 경제 위기에서 출발한다. 1부 ‘리셋, 세계 경제’와 2부 ‘정비소는 뭘 고친 걸까’는 2008년에 시작된 글로벌 경제 위기와 미국 자동차 산업 ‘빅 3’의 부침, 한국의 쌍용차를 둘러싼 신차의 정치경제학을 폭넓게 훑으며 세계 자동차 산업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전망한다. 이어서 3부 ‘날아다니는 공장’은 전세계적 물량 경쟁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공장 재배치의 그늘 아래 노동자들이 브레이크 없는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이유를 짚어본다.
4부 ‘그린 카가 그린 미래’는 자동차 산업과 고용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 자동차 산업의 최대 수출품은 ‘사내 하청’이다. 비용만 생각하는 자동차 산업 글로벌 자본의 논리는 5부 ‘깨어진 신화’에서 간단히 깨어진다. 점화 스위치 결함을 고치는 데 드는 600원을 아끼느라 여러 사람을 희생시킨 의심을 산 지엠의 행태는 이윤 내는 지름길만 찾아 탐욕의 경쟁을 벌이는 자본의 추악한 현실을 상징한다. 6부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은 ‘자동차 1대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노동 시간’을 가리키는 ‘에이치피브이(Hour Per Vehicle·HPV)’와 ‘자동차 1대당 제조비’를 뜻하는 ‘시피유(Cost Per Unit·CPU)’를 둘러싼 요지경, 그리고 ‘통상 임금 회계 처리’나 ‘이월 세액 공제’ 등 흑자를 적자로 둔갑시키는 회계 장부 조작의 비밀을 파헤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