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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행동에 종종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우리의 상식이나 의지보다는 진화라는 오랜 세월동안 만들어져 온 프로그램이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에는 수십만 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적응 내용이 담겨 있다. 인간의 행동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연구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인간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를 연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윈주의는 우리에게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 그를 설명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선사했다. 당연히 남녀노소 누구나 그 지식을 알 권리가 있다.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학술서가 아니다. 읽는 데 심리학이나 생물학에 대한 배경지식은 필요 없다. 어려운 지식 없이도 다윈의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짤막한 에피소드 형식의 글을 모아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