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출은 안 빌리면 끝이야. 돈 빌리고 안 갚으면 안 되지. 개인적인 빚을 탕감해주는 것은 도덕적 해이를 일으켜 돈 빌리고 안 갚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돼.”
vs
“우리 사회는 미래의 이익을 앞당겨 굴러가는 자본주의 사회야. 개인적인 빚이 전적으로 개인 탓이 아니야. 빚을 지게 만들어놓은 우리 사회의 잘못은 없을까 ”
지금까지 이런 금융교육은 없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는 말로 금융교육을 강조합니다. 우리나라도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대출’에 대해서 교육을 하지 않는 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실제로 많은 불법 대출업자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대리입금’이라는 말로 자신들의 대출 사업에 끌어들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불법대출업자들의 먹이로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보호자들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가르치고 싶은 금융교육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지식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대출’은 우리 청소년에게 빼놓을 수 없는 교육입니다. 그런데 대출에 대한 현 우리 교육은 학부모님들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 사실상 전부입니다. 게다가 대출의 부정적인 측면과 개인적인 각성에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다.
“절대 대출을 하지 마라!”, “절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지 마라, 친구 잃고 돈을 잃는다.” 또 “절대 빚보증을 서지 마라!” 등의 가장 원시적인 격언만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 대상의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8: 대출, 안 빌리면 끝일까 》의 출간 취지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