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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계 미국 작가 베티 그린의 1973년 작품. 1940년대 미국 남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유대인 소녀와 독일군 전쟁포로가 나눈 아주 특별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자, 진심으로 마음을 이해해주는 이와의 교감을 통해 불행했던 시간을 지나 나 자신으로 살아갈 힘을 깨닫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무엇보다, 마음을 터놓을 변변한 또래 친구 하나 없고 가족들에게조차 사랑받지 못하는, 그럼에도, 아니 그래서 끊임없이 사랑과 인정을 갈구하는 외로운 열두 살 소녀의 고통스럽고도 혹독한 성장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소설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미국 아칸소 주는 작가 베티 그린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이곳에서 잡화점을 운영한 부모님과 부모님을 대신해 그녀를 보살펴준 루스라는 이름의 가정부, 마을의 유일한 유대인 가족이라는 점 등 작가의 실제 배경을 설정에 담은 이 책은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 동안 기독교 전통의 미국 남부에서 유대인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야 했던 어린 시절이 그대로 투영된 베티 그린의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 스스로 오랫동안 떨쳐버릴 수 없었던 유년기의 한 사건을 바탕으로 쓰였음을 말한 바 있는 이 책은 오 년이라는 집필 기간과 그후 이 년간 수차례의 출간 거절 끝에, 1973년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그해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고 미국 어린이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협회가 수여하는 골든 카이트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도서관협회와 뉴욕 타임스의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지금까지 전 세계 2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