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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되고 소외받는 청년 세대의 소중하고도 은밀한 ‘삶’의 이야기!
제4회 2016년 한국경제신문사 청년신춘문예 장편소설 당선작 『집 떠나 집』. 회사를 그만두고 집안일만 하던 스물아홉의 여자주인공 ‘동미’가 삶의 변화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간 뒤 겪는 여러 가지 단편적인 에피소드들을 사랑스럽게 또는 잔잔하게 수채화를 그리듯 써낸 작품이다.
삼복더위에 에어컨 한 번 마음대로 켜지 못해 서러움만 삼키던 스물아홉 살 동미. 어느 날 ‘이건 뭔가 좀 잘못된 인생이다’라는 깨달음이 번개처럼 내리꽂혀 집을 나서게 된다. 짐 가방을 끌고 무작정 달려간 옆 동네에서 우연히 발견한 벤치에 앉아 잠시 쉬려는 찰나, 맞은편에 있는 작은 커피집 ‘모퉁이’를 발견한다. 예정 없는 돌발행동으로 인해 착잡해진 동미는 자기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겨 모퉁이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운명적으로 카페에서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전단지를 발견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 면접을 보고 합격하게 된다.
충동적인 가출에 일자리까지 얻게 된 동미는 그 ‘모퉁이’로 출근하면서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모퉁이 주인 봉수와 그가 짝사랑하는 모퉁이 옆 ‘만나’라는 식당 주인인 리경. 봉수의 사촌동생이자 리경의 룸메이트인 나리. 그리고 다른 골목길에는 동미와 주파수가 맞는 선호가 있다. 이런 각기 사연으로 복닥거리는 골몰길 모퉁이에는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젊은 세대들의 삶이 수군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