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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 가리, 1957년부터 그가 죽은 1980년까지 발표한 글 33편 총망라, 국내 첫 산문집 『인간의 문제』. 로맹 가리의 개인적이고도 세계적인 역사와 경험의 총체인 책이다. 그의 출생부터 문학적 기원,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한 통찰은 물론이거니와 알베르 카뮈, 올더스 헉슬리, 조지프 콘래드 등 세계 문학에 대한 담론, 로버트 케네디, 샤를 드골 등 정치적 인물들과의 일화와 예민한 국제 정세 속에서의 정치적 입장, 세계대전을 거쳐 68혁명과 자본주의의 맹폭 가운데 마주한 당대 인간의 화두들에 열렬히 반응하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등장했던 그의 놀라운 행보와 사유들이 흥미롭다. 그의 다양한 관심사는 소설과 영화로는 미처 가늠해보지 못한 그의 육성을 되살려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