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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욕망’!
삶과 욕망이 어우러진 매콤한 이야기 한 사발『먹는 존재』제2권. 먹는 것, 인디 메탈을 좋아하며, 남은 거라곤 성깔밖에 없는 여자 유양. ‘하고 싶은 걸 하고 싶다’는 순수한 욕망을 좇아 먹이피라미드를 빠져나오고, 나아가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진짜 삶의 방향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도무지 목소리를 낼 용기를 얻기 힘든 요즘, 내 삶을 살기 위해 온힘을 다해 세상에 부딪히는 현실적 판타지가 펼쳐진다.
식탐 많은 주인공 유양은 어떤 상황에서도 먹는 즐거움을 놓지 않는다. 가령 회사에서 해고당한 날, 전 남친을 마주친 암담한 시간과 장소에서도, ‘MSG의 폭탄이 터지는 떡볶이’와 ‘섹스보다 나은 치즈케이크’를 탐닉하며 오롯이 먹는 존재로 존재한다. 하지만 손바닥만 한 하늘이 보일락 말락하는 옥탕방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욕망이 있다. 마치 식욕이나 성욕 같은 본능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욕망. 바로 그녀의 ‘꿈’이다.
백수가 된 유양은 하는 일 없이 시간만 보내다 방세가 밀리는 지경에까지 이르지만, 방세를 받으러 온 주인집 할머니의 뜻밖의 제안으로 과외 선생 자리를 얻는다. 맡게 된 학생은 왕년에는 구몬수학을 풀었으나 지금은 오토바이를 타는 문제아… 유양은 나름 열과 성의를 다하고자, 기말고사를 앞두고 의욕이 떨어진 학생에게 40점을 넘으면 자신이 변발을 하겠다는 얼토당토않은 내기를 건다! 한편, 무난하게 지속되는 것 같았던 박병과의 청춘사업은 갑작스런 부모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결혼이라는 생각지도 않은 벽을 마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