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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찾기' 시리즈의 스물여덟 번째 권. 티베트의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티베트인 푼왕의 삶은 고스란히 티베트 현대사와 그 궤를 같이하며 티베트인들의 고뇌와 역사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푼왕은 1922년 동티베트의 오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 무렵의 티베트는 안으로는 귀족과 종교계가 지배하고 밖으로는 중국 군벌에는 예속된 봉건시대였다. 푼왕은 봉건제도를 타파하고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평생을 바치기로 마음먹는다. 열일곱의 나이에 티베트 공산당을 창건하고 인도, 중국, 소련 등 사회주의 세력과 연대하기 위해 세계를 누볐으며, 귀족과 승려를 망라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설득한다.
스물일곱 살에 사회주의자로 낙인찍혀 조국에서 쫓겨난 푼왕은, 민족 간의 평등을 옹호하고 일체의 억압에 반대하는 사회주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공산당과 협력한다. 그는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등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함께 달라이 라마와의 회담에 깊이 관여하며 1951년 5월 티베트-중국 간의 17개 조 협정을 성사시킨다.
그러나 푼왕의 존재를 버거워한 중국 공산당에 의해 배신당하며 18년 투옥된다. 허나 이 혹독한 시련도 그를 꺽지는 못했다. 살아남은 푼왕은 지금도 끊임없이 소수민족 자치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 여든 일곱, 푼왕의 투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