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10) | 판매자 중고 (27) |
| 11,700원(품절) | 출간알림 신청![]() | - | 6,700원 | 900원 |
화석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
2013년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김숨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현대문학’ 2012년 4월호부터 11월호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전편이 낭독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작가는 유령처럼 살아갔던 대한민국의 수많은 어머니들을 복원해낸다. 우리가 그동안 훼손될 수 없는 영역으로 규정했던 것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그 존재 가치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게 된 현실을 보여준다.
침이 말라가는 시어머니와 홈쇼핑 콜센터에서 일회용품처럼 쓰이다 버려진 며느리. 두 여자의 동거는 5년 전 일하는 며느리를 대신해 시어머니가 아이를 돌봐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라는 두 여자의 관계는 ‘돈’이라는 요소에 의해 지워진다. 며느리는 일하면서 갖게 된 부정적인 감정들을 시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짜증으로 표출하고, 그런 며느리의 모욕에 대해 시어머니는 화석이 되어 자신을 보호하는 것으로 대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