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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무엇 때문에 안녕하지 않은 걸까?
『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는 지구상에 인간과 함께 살아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야 할 여러 동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물과 인간이 과거에는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았는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도대체 왜 안녕하지 않다고 하는 건지 동물의 입을 빌려 들어보는 거죠.
A4 용지 크기밖에 되지 않는 배터리 케이지에 갇힌 닭, 진흙 목욕은 꿈도 못 꾸고 새끼만 낳아야 하는 공장식 농장의 돼지, 팜유 농장 때문에 열대 우림 집을 빼앗긴 오랑우탄, 휴대전화 제조에 필요한 콜탄 채굴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돼 멸종 위기에 놓인 고릴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갇혀 사는 야생동물, 고급 커피 생산을 위해 철장에 갇혀 사육 당하는 사향고양이, 버려지는 반려동물, 갈 곳 없는 길고양이…….
딱한 처지에 놓인 동물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고 놀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상황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낳은 결과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동물이 처한 문제는 더 이상 동물만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 또한 깨닫게 됩니다. 부메랑이 되어 고스란히 우리 생활의 문제로 되돌아오기 때문입니다.




